[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토트넘 유망주' 트로이 패럿(18)이 맹장수술 여파로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30일(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패럿은 이번주 초에 팀 훈련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결국 맹장 수술을 받았다.
토트넘은 "패럿은 6월 말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6월17일 재개한다. 맹장 수술을 받은 패럿이 만약 6월 말이 돼서야 훈련에 참여한다면 남은 시즌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의 기대주 패럿은 백업 공격수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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