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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첸코 1골 1도움' 포항, 인천 4-1 대파
작성 : 2020년 05월 31일(일) 22:2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대파했다.

포항은 3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20 하나원큐 K리그1 원정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포항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8분 일류첸코가 팔리시오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작렬했다. 전반 16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팔로세비치의 크로스를 하창래가 골로 연결시켰다.

인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5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김호남이 오른발 로빙슈팅으로 만회골을 뽑아냈다.

전반은 포항이 2-1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포항은 쐐기골을 작렬했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볼을 잘 지킨 일류첸코가 이승모에게 공을 내줬고, 침착하게 이승모가 팀의 3번째 골을 뽑아냈다. 후반 40분에는 송민규가 팔로세비치의 패스를 건네받아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는 포항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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