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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친언니, 갑상선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자연 치료"(편스토랑)
작성 : 2020년 05월 29일(금) 22:26

오윤아 언니 갑상선암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편스토랑' 오윤아가 친언니와 함께 갑상선암 투병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면역력 밥상'을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오윤아는 대결에 앞서 친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2년 동안 암을 자연 치료하며 음식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한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저희 언니가 갑상선 쪽에 이상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악성 종양이었다. 당시 언니가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사선 치료를 계속 받았어야 했는데 언니가 너무 힘들어 중간에 포기했다"며 "그러나 이후 양평으로 가서 음식으로 회복한 케이스"라고 밝혔다.

또한 오윤아 역시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서른 살 쯤에 갑상선암을 앓았다. 당시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최고로 예민했던 시기였다. 하지만 그때 너무 어려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잘 이겨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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