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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레옹 디 오리지널', 6월 11일 국내 재개봉 확정 [공식]
작성 : 2020년 05월 28일(목) 15:33

레옹 디 오리지널 / 사진=영화 레옹 디 오리지널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레옹'이 6월 11일 오리지널 재개봉 확정을 전했다.

1995년 첫 개봉과 함께 프랑스 영화 최초로 150만 이상의 관객을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레옹 디 오리지널'(감독 뤽 베송) 측이 6월 11일 국내 재개봉을 확정했다.

'레옹 디 오리지널'은 세상을 등진 고독한 킬러 레옹과 누구에게도 사랑 받아 본 적 없는 소녀 마틸다의 가슴 아픈 액션 영화. 6월 11월 개봉을 앞둔 '레옹 디 오리지널'은 1995년 개봉했을 당시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재개봉 해 더욱 의미 있다. '레옹 디 오리지널'은 개봉 이후 지금까지도 각종 CF와 예능 프로그램, 패러디 등을 양산했다.

특히 이번 '레옹 디 오리지널' 재개봉은 1995년 당시 150만 이상이라는 폭발적인 관객수를 기록한 오리지널 버전으로 상영. 오리지널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그 당시의 감성을 그대로 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거기에 '레옹 디 오리지널'의 주인공을 다시 만나는 재미도 영화의 관전 포인트다. 레옹 역의 장 르노는 할리우드와 유럽에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완성하며 전세계 팬들에게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중 하나다. 또한 마틸다 역의 나탈리 포트만은 제 83회, 89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천재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발적인 스크린 장악력을 보여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스탠스 필드 역으로 게리 올드만이 선보인 인상적인 연기는 영화 역사상 희대의 악역으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렇듯 '레옹 디 오리지널'을 통해 세 배우가 선보이는 환상적인 조우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에 함께 공개된 '레옹 디 오리지널' 전설 포스터는 ‘레옹’의 시그니처인 선글라스를 쓴 모습과 함께 다시 돌아온 고독한 킬러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포스터 한 장 만으로 오리지널 재개봉에 걸 맞는 그 시절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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