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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8이닝 무실점' 데스파이네, 역시 에이스"
작성 : 2020년 05월 27일(수) 22:11

이강철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수원=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데스파이네가 에이스다운 피칭을 했다"

kt wiz 이강철 감독이 선발 투수의 활약에 대만족 했다.

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맞대결에서 데스파이네의 호투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8승11패가 됐다. 또한 전날(26일) KIA에 1-4에 졌던 설움을 씻었다.

이날 KT의 선발투수 데스파이네는 8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2승을 따냈다. KT 수비들도 땅볼 타구를 깔끔히 처리하며 데스파이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이날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에이스다운 완벽한 피칭을 했고 경기를 치를수록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흡족해 했다.

이어 "투구수 100개 이상을 던지게 한 것은 다음 등판이 월요일이 끼어서 5일 휴식이 되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타선에서는 조용호와 배정대가 결정적 역할을 했고 특히 배정대는 공수주에서 더할 나위 없는 활약을 해주고 있다. 마무리 김재윤은 구위가 올라오고 있어 앞으로 안정적인 피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스파이네 이강철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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