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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송지효, 김무열에 감탄한 사연 "손 찢어지는 부상에도 열연"
작성 : 2020년 05월 27일(수) 16:32

침입자 김무열 송지효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침입자' 배우 송지효가 김무열의 부상투혼을 전했다.

2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무열, 송지효, 손원평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무열은 "신경증 환자기 떄문에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 촬영 현장의 점심시간 때마다 농구대를 설치, 즐겁게 다이어트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송지효는 "차 안에서 서준과 유진이 대화를 하는 장면이 있다. 그 때 김무열이 손가락이 찢어지는 일이 생겼다. 피가 너무 많이 흘러서 제가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다. 김무열의 손가락 부상이 심했지만 그의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드라마 '응급남녀',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예능 '런닝맨' 등 그간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였던 송지효는 극 중 25년 만에 집에 돌아온 미스터리한 인물 유진으로 분했다. 유진은 밝아 보이는 모습 뒤 25년간 쌓아온 서늘한 분위기를 내뿜는 인물이다.

또 영화 '인랑', '악인전', '기억의 밤' 등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김무열은 작품에서 가족을 지키려는 남자 서진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인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6월 4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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