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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유아인 "실제 휴대폰 잘 안 쓰는 편, 주변서 연락 안 돼 힘들어하기도"
작성 : 2020년 05월 27일(수) 11:41

유아인 #살아있다 박신혜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살아있다' 배우 유아인이 실제로 인터넷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27일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제작 영화사집)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인터넷이 끊긴 극 중 배경을 상상하며 "처음 며칠은 편할 순 있겠다. 일상에서 휴대폰, 인터넷을 사용하지만 거의 내려놓는 편이다. 저와 연락이 안 돼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다. 아예 없는 상황이라면 편지라도 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신혜는 "실제로 한 예능에서 현대 생활에서 고립된 적이 있었다. 정말 손이 심심하고 허전했다. 하지만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기에 또 다른 재미를 찾게 됐다"고 전했다.

극 중 유아인은 정체불명의 존재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휴대폰 신호를 잡으려고 하는 유일한 생존자 준우를 맡았다. 박신혜는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으로 분한다. 작품은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6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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