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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박신혜 "작품 참여 계기? 유아인 주연"
작성 : 2020년 05월 27일(수) 11:32

#살아있다 박신혜 유아인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살아있다' 박신혜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유아인을 꼽았다.

27일 '#살아있다'(감독 조일형·제작 영화사집)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 유아인, 박신혜가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를 두고 "장르적 특성상 많은 인물들의 결합을 생각했다. 하지만 읽어보니 혼자 살아남아야 한다는 소재였다. 이런 지점들이 정말 신선했다. 또 유아인의 캐스팅을 들으니 너무 잘 어울리더라. 이 영화에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 말했다.

그러자 유아인은 "저도 이 영화에 박신혜가 할 것 같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장르적 쾌감과 시원시원함이 느껴졌다. 인물 내면에 깊이 있게 들어간다. 또 신선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젊은 영화'"라며 표현했다.

작품은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극 중 유아인은 정체불명의 존재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휴대폰 신호를 잡으려고 하는 유일한 생존자 준우를 맡았다. 박신혜는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으로 분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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