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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강유진 "성악 공부→4인조 아이돌 데뷔→소속사 폐업" [TV캡처]
작성 : 2020년 05월 27일(수) 09:19

강유진 / 사진=KBS1 아침마당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침마당' 강유진이 고단했던 인생사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꾸며져 도전자 나현재, 정기환, 탁애경, 강유진, 김성범이 출연했다.

이날 강유진은 "부모님은 시골에서 없는 살림에 수영, 기계 체조, 음악 등을 제게 다 가르쳐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 목에 염증이 생겨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이런 성대를 처음 본다' '발성이 남들보다 뛰어날 것 같다'고 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아버지의 지원을 받고 성악을 공부했다. 그러나 대중가요에 흥미를 느낀 그는 4인조 그룹으로 활동했다고.

그러나 가수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소속사가 문을 닫아 노래할 곳이 없어졌다. 방황하던 저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을 떠났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하루하루 먹고사는 것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다 뉴욕 한인 가요제가 열렸는데, 상품이 한국행 비행기였다"며 "가요제에 나가 대상을 받아 꿈에 그리던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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