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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 기상캐스터, TV조선 퇴사 심경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 [전문]
작성 : 2020년 05월 26일(화) 11:16

황미나 기상캐스터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황미나 기상캐스터가 TV조선을 떠나는 심경을 밝혔다.

황미나는 26일 자신의 SNS에 "매일 아침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며 시작하는 보통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 같다.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하루하루 의미 있는 날들만 가득 채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미나는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가수 김종민의 소개팅 상대로 나서 얼굴을 알렸다.

◆ 이하 황미나 기상캐스터 SNS 글 전문

좋은 아침 입니다 여러분,
기상캐스터 황미나입니다.

매일 아침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며 시작하는 보통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의미있는 날들만 가득채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희망합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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