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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 5주 연속 월화드라마 1위…최고 시청률 '10.5%'
작성 : 2020년 05월 26일(화) 07:50

굿캐스팅 월화드라마 1위/ 사진=SBS 굿캐스팅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굿캐스팅'이 월화극 5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ㄷ데 최고 시청률이10%대를 돌파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연출 최영훈)은 시청률 9.4%(이하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5%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전체 1위를 차지, 9회 연속 전 채널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찬미(최강희)가 마이클을 잡기 위해 탁상기(이상훈)의 물밑 거래 요구를 수락하는가 하면, 임예은(유인영)이 자신과 딸을 지키기 위해 팀을 배반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찬미는 괴한의 주사기에 찔리자마자, 갖고 있던 해독제를 바로 투여하는 기지를 발휘,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백찬미는 운전 중인 괴한에게 역공을 가했고, 괴한의 정체가 다름 아닌 서국환(정인기)이 보낸 요원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더욱이 임예은을 뒤쫓아 왔던 괴한은 의문의 휴대전화를 건넨 후 사라졌고, 수화기 너머에는 임예은의 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임예은은 어린 딸에게까지 위협의 손길이 뻗친 것에 경악했고, 괴한은 "팀원들이 뭘 하는지 보고만 하라"고 요구했다.

탁상기는 명계철(우현)에게 전화를 걸어 "차명계좌의 절반을 달라"는 요구를 건넸고, 명계철은 서국환에게 연락을 취해 탁상기를 처리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 후, 피철웅(배진웅)이 입원해 있는 보호 병동에 세탁물 업체 직원으로 변장한 의문의 사내가 나타나 연막탄을 터트렸다. 그는 화재경보기를 작동돼 모두가 혼란에 빠진 틈을 타 피철웅을 죽이고 감쪽같이 사라졌다.

본격적인 악의 폭주를 시작한 서국환은 동관수(이종혁)의 직위해제와 더불어 팀 해체를 전격 지시했고, 의문점이 가득한 피철웅 살해 사건 역시 탁상기가 범인이라는 성급한 결론을 지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백찬미는 서국환을 찾아가 "왜 내 뒤를 캔 거냐"라고 분노했고, 서국환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은 채 "옛날 과외학생과 재회해 정신 못 차리고 있길래 감시했다"라며 "3년 전처럼 내부 배신자 노릇을 한 것이냐"고 맞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