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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GO' 원시부족 아르만도X앙헬라, 전망대→볼링장까지 '서울 나들이' [종합]
작성 : 2020년 05월 26일(화) 00:14

오지GO / 사진=MBN 오지GO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지GO'에서 아르만도와 앙헬라가 서울에서 하루를 보냈다.

2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에서는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는 원시부족 아르만도와 앙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르만도는 '오지 GO' 멤버들과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그는 "아마존에선 물고기들이 어떻게 헤엄치는지 몰랐는데 물속에서 아름답게 헤엄을 치더라"라며 첫 아쿠아리움 방문해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멤버들은 이들 부부에게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보여주고 싶다며 전망대로 초대했다. 아르만도는 "위에서 본 세상은 정말 신기했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부인 앙헤라는 처음 보는 높이에 충격을 받아 손과 발을 떨었다. 생전 처음 겪어본 높이에 앙헬라의 충격은 꾀나 큰 모습이었다. 이에 심형탁은 앙헬라 옆을 지키며 보살폈다.

이어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마친 아르만도, 앙헬라와 멤버들은 숙소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아르만도와 앙헬라에게 직접 만든 부추전과 감자전을 대접했다. 두 사람은 부추를 보고 "잔디를 왜 먹는 거냐"며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또 생소한 음식에 아르만도는 주저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성의에 두 사람은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곧 잘 먹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안심시켰다.

이튿날 아침을 맞은 아르만도와 앙헬라는 스케줄 때문에 자리를 비운 멤버들 때문에 헥토르와 함께 남게 됐다. 이에 생소한 도구들을 이용해 첫 요리에 나선 앙헬라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앙헤라는 냉장고를 보고도 "음식이 가득 차 있는 게 신기하다"며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GO / 사진=MBN 오지GO


한편 빵을 사러 나간 헥토르와 아르만도, 슈퍼마켓에 들린 아르만도는 "고향에서는 이런 식재료를 구하기 어려운데 한국에서는 이렇게 쉽게 먹을 걸 얻을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반응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헥타르와 아르만도는 처 아침식사를 했다. 맛있는 토스트를 먹고 아르만도와 앙헬라는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뒤이어 헥토르가 꺼낸 번데기 통조림을 보고 두 사람은 패닉에 빠졌다. 이를 맛 본 아르만도는 곧바로 번데기를 뱉었다. 또 이를 맛본 앙헬라 역시 깜짝 놀라며 뱉어버렸다.

이어 저녁 식사 당번 내기를 하기 위해 볼링장을 찾은 '오지 GO' 멤버들은 치열한 경기를 벌였다. 특히 아르만도는 뜻밖의 볼링 실력을 뽐냈다. 심지어 스트라이크를 연이어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병만은 "헌터 같은 면모가 있다. 사냥하고 그런 모습들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아르만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멤버들 때문에 저녁 당번을 맡게 됐다. 이들은 저녁 식사로 바비큐 파티를 벌이기로 해 어떤 저녁 시간을 가질 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오지GO'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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