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오지GO'에서 앙헬라가 전망대에 올랐지만 공포를 느껴 충격에 빠졌다.
25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오지GO'에서는 119층 초고층 전망대에 오른 원시부족 아르만도와 앙헬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을 비롯한 멤버들은 아르만도와 앙헬라에게 서울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고 싶다며 전망대로 안내했다.
이를 본 아르만도는 "위에서 보는 세상은 처음"이라며 "신기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앙헬라는 큰 충격에 빠져 손과 발을 떨었다. 놀란 심장을 가라 앉히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모습에 멤버들은 걱정을 했고 앙헬라에게 내려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앙헤라는 공포에 떨면서도 "나 때문에 좋은 구경을 못 하는 건 싫다"고 말했고 심형탁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