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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예비 아내 전수민, 내 손 잡고 먼저 고백"(무엇이든 물어보살) [TV캡처]
작성 : 2020년 05월 25일(월) 21:57

김경진, 전수민 / 사진=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김경진 전수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KBS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 예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진은 예비 신부 전수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지인의 생일 파티에 갔다. 이 친구가 춤을 추고 있는데 성냥 개비가 흔들리는 느낌이었다"고 돌이켰다.

김경진은 "멀쩡하게 생겼는데 춤사위가 귀엽더라. 용기를 내서 번호 좀 달라고 했다. 어람 후에밥 먹자고 했는데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전수민은 "첫날 만나고 3일 내내 만났다.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뮤직바에 갔는데 제가 먼저 손 잡았다"고 털어놨다.

전수민은 김경진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처음에 이태원에서 봤을 때와 느낌이 다르더라. 진중한 면을 발견했다. 호감형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외모는 잘 안 본다. 속이 차 있는 사람이 좋은데 오빠랑 얘기하다 보니 긍정적이고 소년 같은 면도 있어 점점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중요한 건, 이 친구가 제 손을 잡고 고백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장훈은 "경진이가 억울한 거다. 결혼 발표에 이런 저런 말이 많으니까 더 적극적이었던 건 수민이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분석했고, 김경민은 이를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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