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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개막 유력' 일본프로야구, 한국-대만 가이드라인 참고
작성 : 2020년 05월 25일(월) 17:37

사진=일본프로야구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오는 6월19일 일본프로야구 개막이 유력한 가운데, 한국과 대만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가이드라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는 25일 온라인으로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개막일 윤곽을 잡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사항이 담긴 자체 가이드라인을 상세하게 완성하기 위해서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이미 프로야구 개막을 한 한국과 대만의 대책 매뉴얼을 손에 넣었다.

NPB는 매뉴얼에 따라 심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호치는 "한국에서는 그라운드 외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침 뱉는 행위도 안 된다. 일본에서도 엄격한 감염 예방책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프로야구는 6월19일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날 구단 대표자회의에서 도쿄와 3개현, 훗카이도의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된다면 다음 달 19일 개막전을 열기로 결정했다. 올 시즌에는 당초 143경기에서 120경기로 리그를 축소하고 올스타전은 취소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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