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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강지영 "국내 활동 5년 만,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작성 : 2020년 05월 25일(월) 13:24

야식남녀 강지영 / 사진=JTBC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야식남녀' 강지영이 5년 만에 국내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극본 박승혜·연출 송지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송지원 감독을 비롯해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박진성(정일우), 열혈 피디 김아진(강지영), 잘나가는 디자이너 강태완(이학주)의 알고 보니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강지영은 5년 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하게 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이 소감을 말하는 순간을 기다렸다. 5년 만에 한국에서 인사 드리게 됐는데 저한테도 굉장히 의미가 있다. '야식남녀'라는 작품을 만난 건 제게 큰 행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이 예쁘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 일본 활동은 있었지만 한국에서 연기하는 모습은 오랜만이다. '강지영이 한국어로도 연기를 하고 있구나' 정도만 알아주셔도 힘내서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지영은 복귀작으로 '야식남녀'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작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작품을 준비하면서 김아진이라는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진이는 어떤 일이 있어도 다시 일어나는 강한 친구"라며 "여리고 잘 웃고, 잘 울기도 한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꿋꿋이 일어나는 매력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야식남녀'는 25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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