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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긱스 VS 발락, 다시보는 명경기 '오늘(25일) 10시'
작성 : 2020년 05월 25일(월) 11:30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낸 '중원 사령관' 라이언 긱스가 뜬다.

일품 실력을 자랑하는 '맨유 레전드' 긱스는 08-09시즌 첼시전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와 완벽한 중원 장악력을 보여준 바 있다. 과거로 떠나 명경기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타임 PL 22'’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0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25일 오후 10시 '선수 대활약'에는 라이언 긱스가 출격한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세 시즌 연속 우승을 위해 2위 첼시를 꼭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상대인 첼시는 지난 원정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걷고 있어 까다로운 상대로 손꼽혔었다.

퍼거슨 감독은 이 경기에서 긱스를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시켰다. 나이가 들면서 체력 저하 현상이 나타난 긱스를 중앙에 배치한 것은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그럼에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명언을 증명하며 긱스는 발락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따냈다. 당시 맨유의 감독이었던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긱스를 선택한 것은 크게 유효했다. 승리해서 무척 기쁘다"며 미소 지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주 '스포츠타임 PL 22시'에는 93-94시즌 토트넘과의 런던 더비에서 2점 차이를 뒤집는 첼시의 저력, 프리미어리그 데뷔 경기에서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에덴 아자르 등 역대급 경기가 예정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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