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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시모네 카레나 "韓 건축 500년 역사 담긴 한옥 좋아해" [TV캡처]
작성 : 2020년 05월 25일(월) 08:04

인간극장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인간극장' 이탈리아 건축가 시모네 카레나 씨가 한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20주년 특집으로 2012년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편의 주인공을 다시 만났다.

2012년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편에 출연한 이탈리아 건축가 시모네 카레나 씨는 신지혜 씨에게 첫눈에 반해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시작, 6년 후 결혼했다.

방송 이후 8년 만에 다시 만난 가족의 큰 변화는 셋째 페르모가 태어난 것. 포르테와 페르체에 이어 페르모는 '이제 그만'이라는 뜻을 담았다.

이에 시모네 카레나는 "셋째가 태어나고 집이 좁아서 증축했다. 거실을 확장하면서 테라스가 좁아졌다. 또 살구나무가 집으로 들어왔다"며 "거실에선 한국식 탁자를 쓴다. 아침에는 한국 사람, 저녁에는 의자를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옥을 굉장히 좋아한다. 한국의 건축역사, 500년 이상의 역사를 천천히 변한 것을 배울 수 있다. 사람들은 불편해도 전통을 쉽게 바꾸려 하지 않는다. 오늘날 한옥에서 살고 싶다면 현시대에 맞춰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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