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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길 母, 눈물 "아빠 없이 자란 子에 늘 마음 아파" [텔리뷰]
작성 : 2020년 05월 25일(월) 07:11

아빠본색 길 / 사진=채널A 아빠본색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빠본색'에서 가수 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길이 아들 하음 군을 최초 공개하며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아들 하음 군과 첫 피크닉에 나섰다. 그러던 중 누나와 어머니가 자리에 함께 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하음 군과 누나가 산책에 나서고 어머니와 둘이 남은 길은 하음 군과의 첫나들이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길의 어머니는 "너 아빠 없이 자라서 힘들지 않았냐. 하음이를 위해서라도 앞으로 건강 관리도 잘하고 바르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빠 없이 키운 게 항상 마음이 아팠다. 네 건강은 하음이 건강이나 마찬가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길은 "저희 아버지가 일찍 쓰러지셨다. 10년 간 병상에 누워 계셨다. 어머니는 저한테 아버지가 없이 컸다는 거에 미안함을 갖고 계신다. 근데 저는 어머니가 엄청난 사랑을 주셔서 밝게 컸고 저도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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