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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종국·김재경 핑크빛 기류에 "억지로 엮지 마"(런닝맨)[TV캡처]
작성 : 2020년 05월 24일(일) 17:43

런닝맨 김재경 / 사진=SBS 런닝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김종국과 김재경을 엮는 하하와 양세찬을 핀잔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딜레마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심은우, 김민규, 김재경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코인의 딜레마' 게임을 진행하기에 앞선 닉네임 짓기에서 김재경은 "학교 다닐 때 별명이 김종국이었다"고 운을 떼 이목을 끌었다.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제 이니셜이랑 김종국 오빠 이니셜이랑 같다. KJK라서 애들이 그렇게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양세찬과 하하는 "둘이 뭐냐. 운명이다. 가방도 파란색이다. 똑같다"며 두 사람을 엮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억지로 엮지 말아라"라고 경고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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