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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발레→피아노 연주까지, 다양한 재능 가진 고양이 무르카·노라
작성 : 2020년 05월 24일(일) 11:26

신비한TV 서프라이즈 / 사진=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예술가 고양이들이 소개됐다.

24일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고양이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고양이는 발레의 거장 조지 발란신의 고양이 무르카였다. 이 고양이는 길 고양이 출신이었으나 조지 발란신과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고양이는 조지 발란신의 발레 동작들을 사람처럼 따라 했고 이는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무르카는 조지 발란신에게 1:1 강습을 받고 있는 모습, 발레리나들과 함께 동작을 취하고 있는 장면 등이 담긴 자서전까지 출간됐다고 언급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피아노를 치는 고양이 노라 역시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합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고양이는 한 피아노 선생님이 데리고 있던 고양이로 홀로 피아노를 쳐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고양이 케첼은 작곡가 모쉐 코텔의 고양이로 이 고양이 역시 피아노 작곡을 했다고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모쉐 코텔은 케첼이 밟는 음계를 적어 피아노곡 공모전에 출품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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