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발로란트 한일전이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FPS(First-Person Shooter, 1인칭 슈팅) 게임 '발로란트(VALORANT)'로 진행되는 한일전 '발로란트 슈퍼 매치(VALORANT Super Match)'를 개최하고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발로란트는 지난 5일부터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를 오픈한 신작 게임으로, 아프리카TV에서도 벌써부터 많은 BJ(Broadcasting Jockey)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TV는 발로란트 방송을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발로란트 베타 테스터 권한을 나눠주는 '드롭스(Drops)'를 활성화해 더욱 많은 유저들과 BJ들이 함께 발로란트를 즐기고 있다. 이에 힘입어 아프리카TV는 유저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발로란트를 즐기는 BJ들을 초청해 발로란트 한일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발로란트 슈퍼매치'에는 아프리카TV에서 뛰어난 발로란트 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BJ '석티비(최원석)'와 '싸패(이제문)'가 팀장을 맡은 두 팀이 참여한다. 두 팀은 23일 경쟁을 펼쳐 일본팀과 대결할 한국 대표팀을 확정하고, 24일 일본 대표팀과 맞붙어 최종 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경기 당 승리팀에게는 500만 원으로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마련됐다.
대회는 아프리카TV 발로란트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 된다. 중계는 채민준 캐스터, 정인호 해설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 출신 딩셉션(장광면) 해설이 합류했다.
'발로란트 슈퍼매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TV 발로란트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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