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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로드 투 킹덤' 탈신인급 실력…선배 긴장시키는 역대급 패기
작성 : 2020년 05월 22일(금) 09:28

TOO / 사진=Mnet 로드 투 킹덤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TOO가 탈신인급 실력을 자랑했다.

TOO(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는 21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에서 대면식 때 선보였던 데뷔곡 '매그놀리아(Magnolia)'를 다시 한번 선곡했다.

이날 TOO는 2차 경연 '나의 노래' 미션에서 대면식 때 최하위를 차지했던 데뷔 타이틀곡 '매그놀리아'를 다시 선곡하는 패기를 보였고, 선배 아이돌들은 "이 노래 대면식 때 불렀던 곡이네? 대박이다"라며 TOO의 재도전을 응원했다.

2차 경연 무대에 오른 TOO는 '매그놀리아'를 선과 악의 대립 구도로 만들어 냈고, 도입부터 색다른 편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TOO는 멤버 제이유를 대립 구도의 축으로 삼았고, 천사와 악마가 대립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퍼플과 화이트 컬러의 대비되는 의상을 입는 등 남다른 비주얼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TOO는 파워풀한 제스처와 프로페셔널함으로 많은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대면식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곡으로 재도전한 TOO는 신인다운 패기는 물론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입증한 만큼, 또 어떤 무대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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