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시즌 세 번째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KLPGA는 19일 제8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대회요강을 발표했다.
E1 채리티 오픈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 지난주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에 이은 2020시즌 세 번째 대회다.
공개된 요강에 따르면, E1 채리티 오픈 역시 지난주 KLPGA 챔피언십과 마찬가지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 있는 점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한편 KLPGA는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수립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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