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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황대인, 서준원 상대 홈런포 '쾅'…KIA 4-0 리드
작성 : 2020년 05월 19일(화) 19:02

나지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의 거포 나지완과 황대인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나지완과 황대인은 19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좌익수,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나지완은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1회말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여기서 롯데 선발투수 서준원의 2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나지완은 이 타구로 올 시즌 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나지완이 선제 홈런을 터뜨리자 황대인의 방망이도 터졌다. 황대인은 2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서준원의 4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황대인의 올 시즌 첫 홈런포였다.

KIA는 나지완과 황대인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에 2회말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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