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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X조이, 새 싱글 '자나깨나' 녹음실 만남 공개 "굉장히 떨려"
작성 : 2020년 05월 19일(화) 17:21

크러쉬 조이 / 사진=피네이션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가수 크러쉬와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만났다.

크러쉬는 19일 정오 공식 V라이브를 통해 20일 발매될 홈메이드 시리즈 첫 번째 싱글(homemade series 1st single) ‘자나깨나’의 녹음실 메이킹 영상을 단독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곡 ‘자나깨나’ 녹음을 위해 만난 크러쉬와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의 팬이라고 밝히며 훈훈하게 인사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녹음에 앞서 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크러쉬는 조이에게 “혼란스러운 상황에 있는 저를 잘 보듬어 주는 역할을 해주시면 된다”고 설명한 후 “지금 머릿속이 하얗다. 굉장히 떨린다”고 긴장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조이는 부스에 입장해 녹음에 참여했고, 크러쉬는 녹음 과정을 유심히 지켜보며 디렉팅에 임했다. 녹음을 마친 후 크러쉬는 조이에게 자신의 앨범을 선물했고,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첫 협업을 기념했다.

메이킹 영상 후반부에는 ‘자나깨나’ 후렴 일부가 배경음악으로 처음 삽입됐다. ‘자나깨나’를 통해 크러쉬와 조이가 어떤 호흡을 선보였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크러쉬와 조이의 ‘자나깨나’는 20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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