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음색 깡패' 가수 임슬옹, 러블리즈 케이가 만났다.
19일 스포츠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임슬옹의 신곡에 러블리즈 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임슬옹은 앞서 아이유와 '잔소리', 레드벨벳 조이와 '이별을 배웠어', 키썸과 '틀린그림찾기', 하니와 '너야' 등 다수의 컬래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케이 역시 엠버의 '셰이크 댓 브라스(Shake that brass)' 피처링 무대에 이어 지난해 형돈이와대준이 '그대 없이는 못 살아'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어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슬옹은 2008년 그룹 2AM으로 가요계 데뷔한 후 '죽어도 못 보내' '잘못했어'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변신해 '노멀(NOMAL)' '멜라토닌(Melatonin)' 등을 냈다. 이번 신곡은 2017년 11월 싱글 '너의 바다' 이후 3년 만이다. 최근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으나 아직 정확한 발매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러블리즈의 메인 보컬인 케이는 청초한 미성으로 '아츄(Ah-Choo)' '종소리'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 등의 히트를 이끌었다.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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