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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만큼 주목 받고 싶어? '하객 패션' 스타일링 공개
작성 : 2014년 09월 26일(금) 17:55

구혜선(왼쪽), 강예원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웨딩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결혼 소식과 날라오는 청첩장에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결혼식장에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다.

신부가 주인공인 결혼식장에서 너무 튀거나 화려한 옷은 민폐 하객 1순위. 예의과 격식을 갖추면서도 나만의 센스 있는 하객패션을 연출해보자.

◆ 격식과 스타일을 동시에 ‘블라우스+스커트’

블라우스, 스커트, 재킷_티렌 가방_니나리치 시계_코치by갤러리어클락 구두_마나스


결혼식장에서는 물론 평소에도 활용도가 높은 블라우스와 스커트 코디는 러블리하면서도 센스있는 하객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페미닌한 플라워 패턴의 스커트와 카라에 포인트를 준 블라우스는 감각적이면서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결혼식에 맞는 격식은 물론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요즘 같은 날씨 큰 일교차를 대비해서 가벼운 트위드 자켓을 매치하면 한층 단정한 하객 패션이 완성된다. 스커트에 다양한 컬러가 들어간 만큼 구두와 가방은 블랙 컬러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다. 앞코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구두는 발 끝까지 완벽한 하객패션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싶다면 가을에 어울리는 버건디 컬러의 시계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하객패션의 정석 ‘원피스’

원피스_나이스크랍, 예스비 가방_니나리치 시계_닥스by갤러리어클락 구두_소다


뭐니뭐니해도 결혼식장에서는 단아하고 깔끔한 원피스가 정석이다. 원피스 한 벌 만으로 어렵지 않게 주목 받는 하객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면서도 나의 패션까지 책임져 줄 원피스를 살펴보자.

블랙&화이트의 트위드 원피스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반면 블루 컬러로 포인트가 들어간 레이스 원피스는 여성스러우면서도 허리 리본벨트로 귀여움까지 더해준다.

여자의 신발장에 하나쯤을 있을 깔끔한 블랙 펌프스와 은은한 파스텔톤의 토드백으로 마무리하면 신부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센스있는 하객패션 완성된다. 액세서리는 내 손목을 반짝이게 해줄 여성스러운 손목시계 하나면 충분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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