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초미의 관심사' 남연우 감독 "'♥치타', 연기 너무 잘해 깜짝 놀라기도"
작성 : 2020년 05월 18일(월) 16:30

초미의 관심사 남연우 감독 치타 김은영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초미의 관심사' 남연우 감독이 작품의 주연 배우이자 연인인 김은영(치타)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제작 레진스튜디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은영, 남연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남연우 감독은 연인이자 주연 배우인 김은영을 두고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랬다. 20년 간 배우의 길을 걸었던 저보다 잘해서 많은 순간 부끄럽기도 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남 감독은 김은영에게 연기적으로 디렉팅을 했던 지점에 대해 "캐릭터의 감정 표현보다 인물이 할 법한 생각을 하길 바란다는 것만 지시했다. 또 잘 해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극 중 김은영은 비상금을 들고 튄 동생을 쫓는 언더그라운드 가수 순덕 역을 맡았다. '초미의 관심사'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도전하는 김은영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작품은 돈을 들고 튄 막내를 쫓기 위해 손 잡은 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섹션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27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