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천FC1995가 FC안양과 맞대결을 벌인다.
부천FC1995는 16일 오후 6시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홈 개막전을 펼친다.
부천FC1995는 지난 충남 아산과의 1라운드에서 후반 추가 시간 바비오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올리며 6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를 이어가게 됐다.
브라질 듀오 바이아노와 바비오의 공격진과 김영찬, 최봉진 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부천에서의 첫 경기를 가지며 기존 선수들과의 탄탄한 조직력을 나타냈다. 또한 구본철, 김강산 등 신인 선수들이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팀의 활기를 불어 넣어주었다.
부천은 맞대결을 펼칠 FC안양과 통산전적 10승10무10패로 통산 전적에서 동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다섯 차례 맞대결에서 2승3무로 앞서 나가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서도 승리하며 홈 개막전 승리와 시즌 초반 연승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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