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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전체 1순위로 말리 출신 케이타 지명
작성 : 2020년 05월 15일(금) 15:27

이상렬 감독 / 사진=KOVO 제공

[청담=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전체 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KB손해보험이 노우모리 케이타를 선택했다.

KOVO는 15일 오후 3시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 3층에서 2020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추첨을 진행했다. 7위 한국전력
은 빨간색공(35개), 6위 KB손해보험은 노란색공(30개), 5위 삼성화재는 흰색공(25개), 4위 OK저축은행은 주황색공(20개), 3위 현대캐피탈은 검은색공(15개), 2위 대한항공은 하늘색공(10개), 1위 우리카드는 파란색공(5개)을 배정받았다.

본격적으로 추첨식이 시작되고, 이변이 발생했다. 공 30개를 배정 받은 한국전력이 1순위가 아닌 KB손해보험이 첫 지명권을 따냈다.

KB손해보험 신인 사령탑 이상렬 감독은 말리 출신의 노우모리 케이타를 지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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