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극장가의 위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플랫폼'은 14일 하루동안 356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256명을 기록하며 1위를 수성했다.

'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의 생존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꺠어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이날 개봉한 '톰보이'는 314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337명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2954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3만4979명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4위 '콜 오브 와일드'는 2811명을 동원했다.

5위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일일관객수 2462명, 누적관객수 6만816명을 기록했다.

전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저 산 너머'는 8위로 하락했다. '저 산 너머'는 139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만6261명을 기록했다.

이날 극장을 방문한 관객은 총 2만9333명이다. 최근 황금 연휴로 극장가는 잠시 성장세에 들어가는 듯 했으나 최근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다시 침체기에 빠졌다. 국내 영화로는 '결백'과 '침입자'가 다시 개봉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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