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모터 제외' 키움, 선발 라인업 발표…이택근·김규민 IN 전병우 첫 출전
작성 : 2020년 05월 14일(목) 16:54

테일러 모터 / 사진=DB

[고척=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전날 패배 설욕에 나선다.

키움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손혁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두 경기와 달리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다.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의 선발 제외가 눈에 띈다.

손혁 감독은 "모터의 와이프가 최근 한국으로 입국해 자가 격리 중에 있다. 아무래도 그쪽에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면서 "어제 경기 실책도 있고 해서 하루 이틀 쉬는게 좋을 것 같아 제외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키움은 김혜성(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이택근(지명타자)-이지영(포수)-임병욱(중견수)-김규민(좌익수)-전병우(3루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이승호다.

두 경기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서건창이 벤치에 앉고 이택근이 나선다. 2-4번 타자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포스 마스크는 이지영이 쓴다. 아울러 올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키움으로 이적한 전병우가 첫 선발로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