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스타들이 다이어트에 몰두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 중인 근황이 전해졌다. 특히 120kg에 육박했던 샘 해밍턴이 한 달 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또 샘 해밍턴은 여러 차례 다이어트에 돌입했던 바 있으나 요요현상으로 거듭된 실패를 맛봤었다. 하지만 그는 사랑하는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했다. 그는 "육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서 체력적으로도 많이 무리가 오는 것을 느끼게 됐고 아이들에게도 살찐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느꼈다"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다.
이 밖에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체중에 감량하고 홀로 커피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고, 팬들은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의 날렵해진 턱선을 본 팬들은 '윌벤져스 아빠, 너무 멋있어졌어요' '20대 같은 샘 아빠' '점점 날씬해지시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여전히 다이어트 진행 중인 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 다이어트에 돌입해 변화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또 다른 스타는 조세호다. 그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3개월 만에 10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3년간 다닌 헬스장에서 일주일에 다섯 번에서 여섯 번, 두 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의 트레이너는 "조세호가 올해 안에 75kg 만들기가 목표였다. 3개월 전 82.5kg이었는데 벌써 목표를 달성했다"고 알렸다.
특히 올해 초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의 2020 습관성형프로젝트 '아무튼 한 달'에서도 새해 목표로 체중 감량을 내세웠던 그였기에 5개여 월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이를 실천한 실행력은 감탄을 불러일으켰고 팬들은 그를 향해 응원 메시지를 이어갔다.
이 밖에도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SBS '돈 워리스쿨2'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딘딘 역시 다이어트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30살이 되니 먹는 대로 살이 쪄서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다"며 "2주 만에 5kg 감량 프로그램으로 일단 달리고 있다.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기를"이라는 글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다이어트 11일 차. 4.1kg 체지방 감량. 2.5kg. 성공적. 할 수 있다. 가자"라는 다이어트 행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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