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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FA 민성주·홍경기와 계약 완료
작성 : 2020년 05월 13일(수) 11:14

사진=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FA 민성주, 홍경기와 계약을 완료했다.

전자랜드는 13일 민성주와 보수 8000만 원(연봉 70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 전년보수 5000만 원)과 계약기간 2년, 홍경기와 보수 6000만 원(연봉 50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과 계약기간 2년에 각각 계약했다고 밝혔다.

민성주는 지난해 고양 오리온에서 웨이버 공시된 뒤 전자랜드에 합류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42경기 중 31경기에 출전, 평균 약 8분 출전하며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며 팀이 정규리그 5위를 하는데 공헌했다. 특히 201cm 장신 선수로 수비에서 상대팀 외국 선수 및 A급 국내 센터들을 효율적으로 집중 마크했다.

전자랜드는 식스맨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활약을 펼친 민성주와 계약을 체결, 20-21시즌 강상재의 상무 입대로 약해진 센터 포지션을 보강했다.

홍경기는 2011년 프로농구 입단 후 은퇴와 복귀를 반복하며 우여곡절이 많은 선수였다. 2017년 인천 전자랜드와 다시 선수 계약을 하며 선수 생명을 이어가게 됐다. 17-18, 18-19시즌 주로 D리그에서 활약한 홍경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매진했고 19-20시즌 식스맨으로서 정규리그 42경기 중 26경기 출전, 평균 약 12분 출전, 평균 약 4득점, 3점 성공률 30%, 도움 평균 0.6개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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