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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옹성우vs레이든·찬열·이하이·창모, 특급 컬래버 '맞대결' [ST이슈]
작성 : 2020년 05월 12일(화) 11:58

옹성우 백지영, 엑소 찬열 레이든 / 사진=트라이어스,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백지영X옹성우, 레이든X찬열의 특급 컬래버 신곡이 오늘(12일) 찾아온다.

먼저 가수 백지영과 옹성우의 듀엣곡 '아무런 말들도'가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아무런 말들도'는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과 헤어진 직후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슬픔, 아쉬움 등 온갖 감정이 뒤섞여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같은 말만 반복하게 되는 상황을 그려냈다.

특히 백지영은 '내 귀에 캔디 (Feat. 택연 Of 2PM)' '새벽 가로수길'(With 송유빈) 등 후배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할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신곡 '아무런 말들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옹성우는 '아무런 말들도'로 첫 듀엣에 도전하는 만큼, 옹성우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백지영 옹성우에 이어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과 엑소 찬열도 신곡 '유어스(Yours)'를 12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유어스'는 레트로 느낌의 신스 사운드와 펑키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디스코 풍의 알앤비 곡이다. 이별 후에도 상대방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레이든이 만든 곡을 찬열이 가창해 레이든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찬열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레이든은 2015년부터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마이애미'에 5년 연속 출연함은 물론, 벨기에 유명 EDM 페스티벌 '투모로우랜드'에 한국 DJ 최초로 2회 초청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DJ로 꼽히는 만큼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찬열 역시 엑소 및 세훈&찬열 유닛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음은 물론 '러브 샷(Love Shot)' '코코밥(Ko Ko Bop)' '롤러코스터' 등 다양한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펀치와 부른 '도깨비' OST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정기고와 함께 한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어 레이든과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가수 이하이와 래퍼 창모가 보컬과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 네 명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지점이다.

레이든은 "일렉트로닉 음악을 다루는 저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찬열, 독보적인 알앤비 가수 이하이, 힙합계 대세 래퍼 창모가 모여서 완성된 멋진 음악이다.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곡이지만, 최근 이별한 사람들에게는 슬픈 감정을 자극하게 될 것 같다"고, 찬열은 "밝은 음악에 슬픈 가사가 담겨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날씨 좋을 때 드라이브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들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소개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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