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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해' 메시, 아르헨티나 의료재단에 7억 기부
작성 : 2020년 05월 12일(화) 11:18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2일(한국시각) "메시가 아르헨티나에서 코로나19를 통제하기 위한 전투에 도움을 주기 위해 50만 유로(7억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도 전체 누적 확진자 6000명, 사망자 300명을 넘어서며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그러자 아르헨티나의 축구스타 메시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카사 가라한 의료 재단에 50만 유로를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위한 인공호흡기, 주입펌프, 고주파 환기 장비 등 의료 물품을 구매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구매한 물품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여러 병원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메시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소속팀 연고지인 바르셀로나와 고국인 아르헨티나 병원에 100만 유로(13억 원)를 기부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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