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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문대원, 2군서 가장 좋다는 평가받아 1군 콜업"
작성 : 2020년 05월 10일(일) 11:58

김태형 감독 / 사진=DB

[잠실구장=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1군에 콜업된 우완투수 문대원에 대해 언급했다.

두산은 10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wiz와 팀 간 2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지난 8일 KT와의 첫 맞대결에서 장단 22안타를 맞으며 3-12로 졌다. 나오는 투수들마다 KT의 타력을 감당하지 못하며 대패했다. 그러자 김태형 감독은 새로운 투수 자원으로 2군에서 문대원을 콜업시켰다.

문대원은 강릉고 졸업후 2017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아직 1군 등판은 없는 상태다. 지난 8일 SK 와이번스와의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1.2이닝 1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문대원이) 2군에서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1군에 몇 번 올라올 뻔했는데 몸상태가 안좋다고 해서 콜업이 안됐었다. 이번에는 몸 상태가 좋다고 해서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어 "1군 앞에서 잘 던져야한다. 아무래도 2군하고는 다르다"면서 "무관중 경기가 1군 경험이 없는 선수들에게 (긴장감 측면에서)아무래도 좀 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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