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2020 VNL 취소 확정…라바리니호 내년 올림픽까지 대표팀 이끈다
작성 : 2020년 05월 08일(금) 19:35

라바리니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0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아시아배구연맹(AVC)이 개최하는 각종 대회들의 일정도 연기됐다.

FIVB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과 이로 인한 선수단의 건강, 국제이동, 대회 조직에 따르는 위험으로 인해 2020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의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대회 취소를 최종 확정했다.

또한 AVC 2020년 각종 대회들의 일정을 연기하고 잠정적인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가 안정될 경우에 한한 것이며, 만일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을 경우 모든 대회는 취소될 예정이다. 대회의 최종 개최 여부는 오는 7월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아시아 대회의 일정 변경 등 상황을 예의주시해 2020년 시니어 및 유소년 대표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배구대표팀의 라바리니 감독을 포함한 외국인 코칭스태프는 기존 계약에 따라 2021년도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까지 여자배구대표팀을 이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