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수업' 김동희가 배우 조병규, 박서준에게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배우 김동희는 8일 오후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극본 진한새·연출 김진민)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인터뷰는 코로나19 여파로 화상 채팅으로 진행됐다.

김동희는 앞서 드라마 'SKY캐슬'에서 조병규,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조병규, 박서준과 현재까지 연락을 이어오며 많은 조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병규는 제 옆에서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좋은 형이자 고등학교 선배"라며 "저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는데 그런 모습이 좋다. 저를 스스로 냉정하게 평가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배울 점이 많은 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희는 박서준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역을 맡았던 박서준을 박새로이 그 자체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서준 형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서준이 형만의 소신에서 배울 점이 많고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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