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조권이 군생활에서 힘이 된 사람으로 김혜수를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조권, 서은광이 출연했다.

조권은 "예전에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김혜수 선배님과 인연이 됐다. 그 후 제 작품은 모두 보러 오셨다. 그것도 한 작품을 3번 씩이나 보신 적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도 보러 오셨다. 김혜수 선배님이 눈물을 글썽 거리시면서 '건강하게만 전역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군인들 사진 다 찍어 드렸다"고 ㅁ라했다.

그러면서 "대령님, 장구님, 간부 분들 다 난리 났다. 전 그런 모습 처음 봤다. 저는 일개 병사이기 때문에 얼마나 그분들이 높아 보였겠냐. 장군님도 대령님도 사랑이구나 싶었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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