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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사고 인연' 문성곤·곽민정 커플, 내년 5월 결혼
작성 : 2020년 05월 04일(월) 10:31

문성곤·곽민정 / 사진=문성곤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농구선수 문성곤(KGC 인삼공사)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곽민정 해설위원이 결혼에 골인한다.

지난 1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문성곤과 곽민정 은 1년간의 연애 끝에 내년 5월 결혼할 예정이다.

문성곤은 KGC 인삼공사에서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196cm의 신장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3점슛과 수비에서 장점을 나타내는 선수다. 지난 2월에 열렸던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예선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곽민정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바 있다. 2015년 현역에서 은퇴했고 2018년에는 평창올림픽 해설위원을 맡았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접촉사고로부터 시작됐다. 곽민정이 문성곤의 차에 접촉사고를 낸 뒤 인연이 이어져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문성곤-곽민정 커플은 2021년 5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한편 문성곤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생 많았어요", "인생에서 가장 예쁜 시기"라는 글과 함께 곽민정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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