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부진에 허덕이는' 린가드, EPL 4개팀서 관심
작성 : 2020년 05월 03일(일) 13:38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지난해부터 갑작스럽게 부진에 빠졌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제시 린가드에게 의외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일(현지시각) "린가드와 계약을 하고 싶어 하는 4개의 팀이 있다.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뉴캐슬, 에버턴이다"고 보도했다. 현재 린가드의 소속팀 맨유는 1년 연장 옵션을 실행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매체는 "린가드는 솔샤르 감독 밑에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1월 이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1군에 합류한 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하며 제 역할을 다했다. 조제 무리뉴가 맨유의 사령탑으로 있던 2017-2018시즌에는 13골7도움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갑작스레 부진에 시달리며 2019-2020시즌에는 리그에서 골맛을 전혀 보지 못했다. 이에 주전 자리도 지켜내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