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각 구단별 가장 사랑받는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중요한 골을 몇 번 넣었다. 토트넘 팬들에게 크리스탈 팰리스전 첫 승리를 선사했고, 첼시와 원정경기에서도 유명한 골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버풀에서는 버질 반데이크가 뽑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레스터 시티는 크리스티한 푸흐스, 첼시에서는 은골로 캉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마커스 래시포드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아스널에서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에버턴에서는 히샬리송, 아스톤 빌라에서는 잭 그릴리시 등이 각 팀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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