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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안, 무리뉴 감독과 재회할까…"나의 좋은 친구지만, 아직 제안 없었다"
작성 : 2020년 05월 02일(토) 22:28

윌리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윌리안(첼시)과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재회할까.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시각) "윌리안이 토트넘 홋스퍼의 공식 오퍼는 없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첼시에서 뛰고 있는 윌리안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려나는 윌리안은 첼시와 같은 런던을 연고지로 쓰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과거 첼시에서 사제 지간으로 지냈던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윌리안은 무리뉴 감독으로부터 공식적인 영입 제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윌리안은 유튜브 채널인 데심페디도스를 통해 "무리뉴 감독과는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안 어떠한 제의도 받지 못했다"고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어 "무리뉴는 훌륭한 지도자이면서 나의 좋은 친구다. 가끔씩 연락을 주고 받지만 이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무리뉴 감독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부인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런던이 좋다. 가족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첼시에 머무를지 런던을 연고로 하는 다른 팀으로 가게 될지 혹은 잉글랜드를 떠날지도 모른다"고 차기 행성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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