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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FA 박하나, 삼성생명과 2년 계약…연봉 6000만 원
작성 : 2020년 04월 30일(목) 19:16

사진=WKBL 로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FA 박하나가 삼성생명에 잔류한다.

WKBL은 30일 2020년 보상 FA 3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박하나는 원소속구단 삼성생명과 계약기간 2년, 연봉 6000만 원에 계약했다.

박하나는 2019-2020시즌 부상에 시달리며 11경기에 출전해 평균 7.1득점 1.6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억2000만 원의 연봉을 받았지만, 이번 FA 시장에서 연봉이 대폭 삭감됐다.

한편 또 다른 FA 이수연은 3차 협상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했고, 5월1일부터 31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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