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직원들을 일시 해고 했다.
미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29일(현지시각) 탬파베이 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일부 직원들을 일시 해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일시 해고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세계 스포츠가 사실상 올스톱되면서 많은 구단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유럽 프로축구에서도 몇몇 구단들이 직원들을 일시 해고했고, 선수단은 급여를 일부 반납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 가운데는 탬파베이가 가장 먼저 일시 해고 카드를 꺼냈다.
이번 탬파베이의 일시 해고 조치로 인해 탬파베이 구단 직원 중 절반 정도가 잠시 팀을 떠나게 됐다. 일시 해고의 기한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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