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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49경기 추가 연기…리그 중단 기간 연장
작성 : 2020년 04월 30일(목) 14:25

사진=J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일본프로축구 재개 시점이 최소 6월13일로 미뤄졌다.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30일 "J리그 사무국이 5월30일부터 6월7일까지 예정된 총 49경기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일본프로축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2월말부터 개점 휴업 상태다. 각 구단들도 훈련 등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결정으로 J1 9경기, J2 22경기, J3 18경기가 추가로 연기됐다.

J리그 사무국은 "6월13일 이후의 경기 개최에 대해서는 현재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막 이후 기약 없이 리그 중단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J리그와 달리, K리그는 오는 5월8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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