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FC가 '레울걸스'와 응원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28일 "2020시즌부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구단 공식 응원단인 '레울걸스'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랜드 공식 응원단인 '레울걸스'는 구단 공식 SNS에서 진행한 응원단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든 이름이다. 더불어 올해 초 팬들과 함께한 응원 간담회를 통해 구단의 응원 방식을 함께 논의하며, 구단만의 응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레울걸스'는 야구, 축구에서 활약하며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박현영을 주축으로 5명의 치어리더가 활동한다. 이에 더해 정영석, 송종민 응원단장과 중저음이 매력인 오창수 아나운서가 경기 시작 전, 하프타임에 각종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팬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다가올 개막에 대비해 오는 5월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연습경기 가진다. 연습경기는 팬들에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경기 결과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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