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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들 훈련장 이용 허용…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켜야
작성 : 2020년 04월 28일(화) 10:3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훈련장을 개방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선수들의 훈련장 출입을 허용한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중단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각 구단 훈련장까지 폐쇄되면서 선수들은 자가 훈련과 개인 훈련 만으로 몸상태를 유지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도 발생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탕귀 은돔벨레, 라이언 세세뇽 등이 공원에서 훈련을 하다 발각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세르쥬 오리에는 무사 시소코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토트넘이 훈련장을 개방하면서 선수들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많은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 스카이스포츠는 "선수 한 명씩만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훈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인원도 제한된다"고 전했다. 또 "선수들은 훈련복을 집에서 미리 입고 훈련장에 와야 하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곧바로 집에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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